2025년 건강검진, 무엇이 달라졌을까?
여러분, 건강검진 정기적으로 잘 받고 계신가요?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국민 건강을 위해 매년 건강검진 정책을 개편하며, 2025년에도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올해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국가 건강검진 지원 대상 확대입니다. 기존에는 만 20세 이상 성인이 기본 검진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는 특정 위험군에 속하는 19세 청년도 일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되었습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뿐만 아니라 1인 가구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이 확대되었습니다. 정부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진 항목 또한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검진 항목이 30대 이상에서 20대 후반까지 확대되었으며, 간암·폐암 검진 대상 연령도 조정되었습니다. 특히, B형 간염 검사 주기가 조정되면서, 과거 감염 이력이 없는 성인은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부터는 건강검진 예약 및 결과 확인 시스템이 디지털화되어, 모바일을 통해 보다 쉽게 검진 예약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가 확대 시행되면서, 병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층이나 장애인을 위한 지원이 늘어났습니다.
확대된 건강검진 항목과 대상자 변화
2025년 올해 건강검진에서는 검진 항목이 다양해졌고, 지원 대상이 늘어났습니다. 각자의 자신에게 맞는 혜택은 없는지 확인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받으세요.
예를 들어, 만성질환 검진 대상이 확대되었으며, 청년층 및 고위험군을 위한 검진이 강화되었습니다.
암 검진 대상 확대 및 주기 조정
- 폐암 검진 대상 확대
기존에는 흡연력이 높은 54~74세에게만 제공되었지만, 2025년부터는 50세 이상 중 흡연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검진 대상에 포함됩니다. - 간암 검진 강화
기존에는 B형·C형 간염 보균자와 간경변증 환자만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지방간이나 고도비만으로 간 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도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유방암·자궁경부암 검진 주기 조정
기존 40세부터 시행되던 유방암 검진이 35세 이상 여성도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만성질환 검진 대상 확대
- 기존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검사는 30대 이상만 해당되었지만, 올해부터는 20대 후반도 검진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 특히, 고위험군(가족력·비만 등)은 검진 주기가 짧아지는 방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치매 예방 검사 확대
- 기존 70세 이상에게 제공되던 치매 검사가 올해부터 65세 이상으로 조정되면서, 보다 조기 예방이 가능해졌습니다.
건강검진 전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바쁜 시간을 내어 건강검진을 받는만큼 정확한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면 더욱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항목에 따라 안내해주는 주의사항들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검진 전날 금식, 과음 및 격렬한 운동 자제,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 고려 등 몇 가지 주의사항을 꼭 지켜야 합니다.
검사 전날 금식 필수
- 혈액 검사, 위내시경 검사 등을 받는 경우 8~12시간 금식이 필요합니다.
- 단, 혈압약과 같은 일부 약은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할 수 있습니다.
음주 및 격렬한 운동 자제
- 검사 전날 술을 마시면 간 수치 및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금주해야 합니다.
- 과격한 운동도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 기간 고려 (여성 검진자)
- 생리 중에는 소변 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가 부정확할 수 있으므로 생리 후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및 마무리
100세 시대에 건강은 필수입니다. 질병치료가 아닌 질병예방이 더 좋은 목표입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더 정확하게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
2025년 건강검진에서는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건강검진 예약은 가까운 병원 또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